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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인터뷰] 반도체 폐수를 자원으로! '2026 Chem Frontier 경진대회' PPT 부문 금상, Ecopoly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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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공학회 주관 '2026 Chem Frontier 제18회 대학생 전문대학 창의설계 경진대회' PPT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Ecopoly팀(정태성, 김도언, 김동현, 김세훈, 윤원민, 한광민)을 만나 이번 수상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수상작 주제: "반도체 폐수, 버리지 않고 되돌리다" Ecopoly팀은 반도체 구리 연마(Cu-CMP)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에서 유용한 자원인 구리를 회수하고, 물은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화하는 친환경 공정 설계안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주요 연구 내용 및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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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방법: 구리, 나노실리카, 과산화수소가 포함된 모의폐수를 직접 제작하여 활성탄 교반, 여과, 전기화학 처리, RO(역삼투압) 필터 순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정화 공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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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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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산화수소 99% 이상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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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노실리카 99.95%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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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화학 전처리를 통해 구리의 52%를 전극에서 회수, 최종 처리수에서는 구리 '불검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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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 소감 & 인터뷰
Q. 금상을 수상한 소감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정태성 학생 (팀 대표): “처음에는 실험 결과만 빨리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준비할수록 '불검출'이 나올 때까지 조건을 바꿔보며 관련 논문까지 찾아 읽게 되더라고요.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순간에 한 단계 더 파고드는 것, 그게 결과를 바꾼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라, 여섯 명의 팀원이 각자 역할을 찾아 스스로 주도했기에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실리카 측정 방식이나 구리 순도 확인 등 아쉬운 점도 남지만, 이는 다음 도전을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될지 안 될지 모르는 주제를 끝까지 믿고 함께 부딪혀 준 우리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안 된다고 포기하는 대신, 끝까지 조건을 바꿔가며 논문까지 찾아 읽던 그 치열한 고민이 오늘의 눈부신 금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를 이끌어준 Ecopoly팀원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