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미래센터와 취약청년 일상 회복·사회복귀 지원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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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위한 협력체계 구축
- 협약 이어 지역 청년 대상 호텔조리제빵과·반려동물보건과 학과 실습 체험 진행
울산과학대학교가 울산청년미래센터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지역 취약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16일(금) 오전 10시 30분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취약 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울산과학대학교 이주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과 울산청년미래센터 정치락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에 전념하는 청년과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고립·은둔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 청년 조기 발굴 및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안내 및 참여 동기 부여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취약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복귀 지원 ▲지속적인 상호 교류 ▲협력 분야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울산과학대학교 이주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가족 돌봄이나 장기간의 고립 등으로 진로와 취업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는 먼저 손을 내밀어 지역사회와 연결해 주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과 진로, 취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부캠퍼스에서 '학과 실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고립·은둔청년과 가족돌봄청년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이 대학의 교육환경과 전공 실습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진로 탐색과 사회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1시간씩 번갈아 호텔조리제빵과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실습을 체험했다. 호텔조리제빵과 체험은 신언환 교수가, 반려동물보건과 체험은 박성혁 교수가 각각 맡았으며, 학과 체험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습에 직접 참여하며 전공과 관련 직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울산청년미래센터와 취약 청년 발굴 및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학과·실습 시설과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